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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마음 훔친 '최고의 앱' 리스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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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강생
고소영
제로베이스 PM 스쿨 수강생의 아티클 스터디입니다.

원문

 요약

올해 하반기에도 MZ세대의 선택을 받은 앱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결과 MZ가 선호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숙박 앱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메타버스와 명품 쇼핑 플랫폼이 새로운 인기 앱으로 급부상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MZ세대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명품 및 한정판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명품쇼핑/한정판 리셀 플랫폼 성장세 모두 2030세대가 이끌었다.
(1) 공유 모빌리티 - 20대 이상이 51% 이용
(2) 뱅킹 - 토스는 작년 같은 분기 대비 설치수가 22% 증가했고, 이번 상반기 대비로는 17% 설치수가 증가했다.
(3) 식품 - 식품 분야에서는 배달 앱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4) 쇼핑 - '아이디어스'는 10대와 20대, '티몬'과 '위메프'는 20대와 30대에서 많이 설치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이제 유통 업계의 대세 마케팅으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40~50대 비중이 큰 홈쇼핑 시장에 20~30대를 유입 시키며 성장하고 있다.
(5)엔터테인먼트 - ‘넷플릭스'와 ‘웨이브'는 지속해서 상위권 유지. 설치 수가 가장 많은 넷플릭스는 20~30대가 약 60%를 차지했다. '레진코믹스'와 '트위치'는 10~20대의 비중이 각각 79%, 78%로 이용 연령대가 어렸다. 음성 소셜 미디어 '클럽하우스'는 20대 비율이 36%로 오디오 관련 앱 중 가장 높았다.특히 하반기에는 메타버스 앱의 상승이 돋보였다. 특히 ZEPETO는 상반기보다 50% 증가했고, Jump VR에서 '이프랜드'로 이름을 바꾼 SKT의 메타버스 앱 역시 27% 늘었다. 유튜브의 시장 장악력이 커지면서 방송 관련 앱은 설치 수 상위 앱이 모두 일제히 감소했다.
(6)여행 - 여행 분야에서는 ‘야놀자'가 1위를 유지했으며 ‘에어비앤비'가 순위 상승, ‘제주 안심코드'도 새로 순위에 올랐다. ‘숙소예약' 앱이 성장하고 있고 캠핑과 차박의 인기로 관련 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패션 - 패션 분야에서는 설치수 상위 1~4위가 모두 편집샵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성장 가운데 MZ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 과거 X세대를 공략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4050 연령대는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구매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MZ세대들은 백화점이 아닌 앱으로 명품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

전년도에 이어 올해 온라인 시장 소비 키워드 역시 뭐니뭐니해도 ‘MZ세대’다.
온라인 구매에 익숙하고, 온라인 구매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MZ세대의 특성이 온라인 소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경제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소비 시장의 ’찐' 큰손으로 유망주인 4050세대까지 온라인 소비 시장 편입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다양한 앱들이 출시될지, 유통업계들이 어떤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대응할지 기대된다.
예비 서비스 기획자로서 트렌드를 계속 주시하며 다양한 리포트들을 참고해야겠다.
*제로베이스 PM 스쿨 수강생의 아티클 스터디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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